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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너무 재밌지만 넓어서 그런지 이동하다가 힘이 다 빠져 얼마 못놀고 집에 돌아오곤 했다.
집에서도 꽤 먼 편이라 긴 이동 시간과 움직임으로 체력이 하룻동안 금방 동나고 마는데 ㅠ
에버랜드에 숙소가 있다고해서 편하게 놀기 위해 이용해보았다.
홈브리지 예약
예약은 에버랜드 앱에서 진행했다. 스마트예약에서 진행하면 된다. 신관, 본관 두가지로 나오는데 본관은 방이 여러개라 그런지 가격도 더 비싸다.
신관에는 온돌룸과 침대가 있는 방이 있는데 어차피 잠만 잘 예정이라 가장 저렴한 방인 온돌룸으로 예약했다. 온돌룸 기준으로는 주말에 10만원 후반대 ~ 20만원 초반대 정도인 듯 하다.
토요일 선택시 홈브리지 → 에버랜드
홈브리지를 숙박하면 주차장을 아침부터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9시 30분쯤 도착했다. 겨울인데도 이미 입장하는 곳 앞에 한줄로 길게 늘어서있었다. 바로 입실은 불가하지만 체크인도 미리 할 수 있고, 10시가 되면 줄 선 차례대로 티켓 확인을 하고 입장이 가능했다.
입장하자마자 스마트 줄서기부터 켜서 이전에 못갔던 로스트밸리부터 예약했다. 대기 시간은 80분이었는데 홈브리지를 통해 입장하면 에버랜드에서 가장 아래쪽이라 놀이기구 타면서 슬슬 로스트밸리쪽으로 가면 될 듯했다.
에버랜드 → 홈브리지
에버랜드에서 숙소로 갈때도 홀랜드빌리지쪽까지 내려와서 아까 들어왔던 입구로 나가면 된다.
우리 가족은 체력이 바닥이라 오전에 놀이기구 타고 로스트 밸리 구경 후 입실 시간 돼서 쉬었다가, 놀이기구 한번 더 타고 다시 들어와 쉬었다가 불꽃놀이 때 다시 나갔다.
왔다갔다하는데 제한은 없는듯 하지만 나갈때 직원분께 티켓은 다시 보여줘야한다.
숙소 → 에버랜드 가는길에 계단이 하나 있는데 짐 하나 놓고 와서 다시 왔다갔다했더니 너무 힘이 들었다. 😓
찍은 사진 보니 한적한 곳의 산장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
홈브리지 외부
아래 사진은 신관을 찍은 모습이다. 체크인 하는 곳 바깥쪽에는 홈브리지 지도와 민속놀이 도구들이 조금 놓여있었다.
막간을 이용해 공던지기와 제기 차기를 시도해봤지만 어려웠다. ㅎㅎ
신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가챠 뽑기와 인생 네컷 같은 사진기가 놓여있었다.
편의점도 있는데 오전 8시 ~ 10시, 오후 6시 ~ 11시까지만 운영한다.
이 외에 취사시설도 있는데 딱히 이용해보지는 않았다. 방 앞 복도에 전자레인지와 정수기도 있어 편의점 음식을 이용하기에는 문제 없었다.
홈브리지 내부
체크인 시간이 되면 체크인 했던 곳에 가면 방키를 전달 받을 수 있다. 뷰는 에버랜드 뷰이다.
온돌룸은 넓은 방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온돌룸이라 그런지 방이 뜨끈했다.
화장실은 샤워하는 곳과 변기 있는 곳이 따로 구분되어 있었고 수건도 넉넉히 채워져있었다.
방이 넓어서 큰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했다.
🎡 에버랜드 갈때마다 다들 금방 지쳐서 불꽃놀이를 볼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체력 충전을 간간히 해가면서 불꽃놀이도 볼 수 있었다. 😁
물론 시작 전부터 사람이 많이 몰리는지 알 수 없었지만 !
천천히 나갔다가 결국 뒷자리에서 볼 수 밖에 없었지만 !!
불꽃은 하늘에서 터지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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