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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쿨 in 포켓몬코리아이곳저곳 2025. 1. 7. 07:27
용인 동천역에 있는 포켓몬코리아에 다녀왔다. 차를 타고 다니다보면 포켓몬 그림이 그려진 건물을 볼 수 있었는데 뭐하는 곳인지 항상 궁금했었다.
요즘 아이와 포켓몬고 게임을 하면서 포켓몬에 관심이 많은터라 뭐하는 곳인지 검색해보니 포켓몬 카드게임도 배울 수 있는 곳이었다. 보통 온라인 예약을 받지만 자리가 있다면 현장 접수도 가능한 듯 했다.
예전에 용산 아이파크에 갔다가 누군가 설명을 해주고 포켓몬 카드 게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거였구나 싶었다. 아래 예약링크를 보면 다양한 곳에서 진행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원하는 인원수만큼 각각 회원가입을 하고 예약을 했다.
포켓몬스쿨은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 포켓몬코리아
포켓몬코리아는 건물 입구부터 귀여운 포켓몬들의 연속이었다. 내부는 크지는 않았지만 진열된 포켓몬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휴지통까지도 포켓몬으로 꾸며져 있었고 피카츄들로 꾸며진 모형도 있었다. 다양한 포켓몬 공격으로 이리저리 사진 찍기 바빴다. 😀
🃏 포켓몬 카드게임
♣ 포켓몬코리아에 들어가면 1층에 책상과 의자들로 가득하다. 책상 위에는 카드 게임에 사용할 카드와 플레이매트가 놓여있었다. 영상을 보여주면서 한번에 설명을 하는데 처음 듣고서 바로 이해하기는 힘들었다. 다행히 안내하시는 분들께 문의 드리면 친절히 설명 해주신다. 자리에 같이 앉아 게임 한판을 종료하기까지 도움을 주셔서 어떻게 하는지 알수 있었다.
내부 한켠에는 매장도 있는데 포켓몬 관련 물품 외에도 게임 준비물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이왕 배운거 집에서도 하고 싶어 게임세트를 사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일단은 유혹을 떨치고 게임에 없어서는 안될 것 같은 데미지 카운터만 구매해왔다.
♦ 포켓몬 카드를 구매하다 보면 아이템 카드들이 나오면 실망 했었는데, 이 또한 게임에 필요한 것이란걸 알게 되었다. 아이템도 종류에 따라 게임에 유리한 카드들이 있었다.
카드 게임을 하자니 포켓몬 진화가 되어야 게임 진행이 수월할 듯 해서 그동안 모아온 카드들을 펼쳐놓고 진화 과정이 다 있는 포켓몬들만 뽑아 나름의 카드덱을 만들었다. 플레이매트는 없는 관계로 우리 마음대로 바닥에 놓고 제멋대로 게임을 진행했다. 🙈
다 갖추진 못했지만 게임 자체는 아이도 꽤 재밌어해서 한동안 이 게임만 했다.
🎁 포켓몬스쿨에 또 다른 참가 재미는 선물이 있다는 것이다. 참가할 때마다 선물이 달라지는 듯 한데 우리는 처음 참가한거라 스테이지1에 해당하는 선물을 받았다. 한번 더 참가해서 30장 덱도 받고 싶다.
포켓몬에 관심이 많고 포켓몬 카드도 구매해봤다면 한번쯤은 방문하기 좋은 것 같다. 카드 내부에 적혀있는 정보들이 정확히 뭔지 몰랐었는데 어떤 의미였는지 카드 종류별로 어떻게 쓰이는지 조금은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무료에다가 선물도 주니 나올 때는 모두가 기분 좋게 든든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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