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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쿠아가든카페 롯데월드몰/리빙파워센터 기흥점
    이곳저곳 2025. 1. 2. 04:47

    아이들과 갈 곳을 찾아보다가 아쿠아가든카페가 있다고해서 다녀왔다. 동물, 물고기에 관심이 많을 때라 그런지 가자마자 아이들은 흥분 상태로 구경하느라 정신 없었다.

    처음에 롯데월드몰점에 갔다가 거기서 본 거북이를 사고 싶다는 말에 기흥점에도 다녀와봤다.

     

    🎡 롯데월드몰점

    https://naver.me/GjZcGfkI

     

    네이버 지도

    아쿠아가든카페 롯데월드몰점

    map.naver.com

     

    롯데월드몰점은 사람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대기가 필요했다. 도착하자마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다행히 대기하는 곳에도 어항이 있었기에 기다리는데 지루하지는 않았다.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고 수조에서는 연기가 뿜어져나와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20~30분정도 대기하니 입장할 수 있었다.

     

    🍵 카페 

    아쿠아가든카페는 별도의 입장료는 없고 1인1메뉴 주문 필수였다. 아이스블루라떼와 망고요거트스무디를 시켰는데 각 10,500원씩이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물멍과 물고기 보는 값이라고 생각하면 비싼건 아닌듯 하다.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시켰는데, 시키고보니 하겐다즈 컵 아이스크림이었다. 그 외에 아이들에게는 브래드이발소 쥬스도 팔길래 하나씩 시켜줬다. 아이들 카페 쥬스 시켜줘도 잘 안먹을 때가 있는데 이런 가공된 음료는 멈추지 않고 먹는다. ㅠ 하나에 3,500원으로 판매하는 것들 중 가장 저렴했다.

     

     

    🦈 물고기들

    작은 물고기부터 큰 물고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다. 수조도 큼직하고 그 안에 나무나 수초들도 싱싱해서 자연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다.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사진도 아이가 찍었음에도 선명하게 잘 찍을 수 있었다.

    직원분들이 먹이를 주고 어항 관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된 느낌이다.

    카페 한켠에는 수조, 물고기, 거북이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정말 작은 거북이를 발견해버렸다. 너무 귀여운 사이즈였기에 아이가 거북이를 키우고 싶다고 조르고 졸라 거북이 키울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다음날 또 리빙파워센터점을 가게 되었다.

     

     

     

    🏡 리빙파워센터 기흥점

    https://naver.me/Fmf6YuRw

     

    네이버 지도

    아쿠아가든카페 리빙파워센터기흥점

    map.naver.com

     

    기흥점은 확실히 롯데월드몰점에 비해서는 사람이 적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기흥점에는 앵무새, 토끼, 장수풍뎅이 등 다른 볼거리들이 더 있었다. 롯데월드몰점과 마찬가지로 큰 수조에 연기도 나고 물도 흘러 몽환적인 느낌을 주었다.

    음료는 전날 맛있게 먹었던 아이스블루라떼와 아메리카노, 뽀로로 주스를 시켰다. 

     

    기흥점의 또 다른 특징은 거북이들이 유독 많았다. 사진으로는 못담았지만 나무나 돌 위에 크고 작은 거북이들로 가득차있어 눈이 잘 못됐나 의심했다. 🐢

     

    🐠 물고기 판매처

    기흥점에도 마찬가지로 한켠에 물고기, 수조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예쁜 수조와 알록달록 색상의 물고기들로 가득차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주었다. 

     

    그리고 아이가 찾고 찾던 귀여운 거북이. 미리 검색해본 바로는 커먼머스크 터틀이 크기도 작고 관리가 쉽다고 해서 찾았지만 아쉽게도 이 곳에는 없다고 했다.

    대신 사진 속 작은 레이저백 거북이를 발견했는데, 사실 저렇게 작은건 아기 거북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다 크면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로 꽤 커지는 거북이었다. 저 작은 거북이들이 계속 작은 사이즈의 거북이의 한 종류인 줄 알았건만, 아가들이라 작은거였다니 🐣

    수조도 작은 사이즈를 살 생각으로 갔는데 나중에 다 자랄껄 생각하면 꽤 큰 사이즈의 수조가 좋을듯 했다.

    결국 예상과는 다른 거북이 크기에 집에 둘 곳이 없는걸 감안해서 못사고 돌아왔다. 😥

     

    거북이에 대한 지식이 너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다음에는 더 많은 서칭을 해보리라고 다짐했다. 

     

     

    거북이는 끝내 못 샀지만 이틀 연속으로 갔음에도 아이를 즐겁게 했던 아쿠아가든 카페.

    다음에 또 심심하면 아이와 함께 물멍하러 가면 좋을 공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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